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3996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 순이익은 -45억 원이다. 전년동기 대비로 매출은 0.5% 늘어난 반면 영업익과 순익은 코로나19 여파로 ETC(전문의약품) 실적이 자연스레 줄면서 세 자릿수 감소폭을 보였다.
2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제자리걸음을 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날 지주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와 그룹사인 JW신약(대표 백승호),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도 별도 기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JW홀딩스는 매출 17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영업익은 8.6% 늘었고 순익은 기저효과로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JW신약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259억 원의 매출과 8% 감소한 17억 원의 영업이익, 7.3% 감소한 1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W생명과학은 매출과 영업익, 순익 모두 일제히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한 452억 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93억 원, 순익은 46% 증가한 7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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