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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투자 계획 재검토...파업 생산손실로 유동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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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투자 계획 재검토...파업 생산손실로 유동성 악화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11.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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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되어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6만 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엠은 최근 노동조합의 잔업 및 특근 거부와 부분파업 등 쟁의행위로 인해 7000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보았고, 이번 추가 쟁의행위 결정으로 누적 생산손실이 1만 20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회사의 유동성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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