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명자(76) 서울국제포럼 회장, △여성창조상 전영애(69)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 △가족화목상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 1호, △청소년상 임연희(16, 대광여고), 박민영(16, 강원고), 김윤섭(17, 수도전기공업고), 김하늘(19, 대구과학대), 박미각(20, 서울대) 학생 등 8명(단체 1곳 포함)이다.
삼성생명 공익재단은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청소년상 각 500만 원)을 수여한다.

재단은 올해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삼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삼성행복대상은 2013년부터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이나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과 단체, 효를 실천하고 효 확산에 기여한 가족과 청소년 등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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