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작 중 상위 4편을 이번 이벤트에 활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표어 중 하나를 선택해 표어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청소년노동인권, #일하는청소년)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별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폰트나 디자인 요소는 자유롭게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후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총 46명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 5만 원 상품권 ▲우수상(5명) 3만 원 상품권 ▲장려상(10명) 2만 원 상당 기프티콘 ▲재치상(3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사람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동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8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라디오방송캠페인과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브랜드이미지(BI)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노동의 의미와 가치 및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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