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인 CJmall 전용 페이지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최대 3곳까지 상품을 분할해 수령할 수 있다.
‘나눔배송’은 대용량·다구성 상품을 부담스러워하는 1~2인 가구와 2030세대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서비스다. 대용량·다구성 위주인 TV홈쇼핑 고객층을 젊은 소비자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10시55분 방송하는 ‘경동나비엔 1㎜ 초슬림 온수매트’(2개 구성)에 처음으로 나눔배송 서비스를 적용한다. TV홈쇼핑에서 온수매트를 사면 각각 1개씩 배송된다.
나눔배송 서비스는 추가 배송비 23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일부 상품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CJ오쇼핑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품 수령 일자까지 나눠서 지정하는 ‘배송일 나눔배송’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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