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 부회장 등 오너 일가들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선영에 도착해 참배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선영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시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한 후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범삼성가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부인 김희재 여사와 오전 일찍 다녀갔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오후에 선영을 찾을 예정으로 전해진다. 삼성, CJ, 신세계, 한솔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오후에 선영을 방문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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