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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카드사 최초로 디자인 멀티옵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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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카드사 최초로 디자인 멀티옵션 담았다"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0.11.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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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PLCC)인 ‘스타벅스 현대카드’가 발급 카드 수 5만 매를 넘어섰다. 이 같은 수치는 한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PLCC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

스타벅스의 핵심 심볼(symbol)들을 감각적으로 형상화 한 카드 디자인이 주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스타벅스와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디자인 취향을 고려해 총 5가지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SNS를 통해 “현대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디자인에 멀티옵션을 드리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카드는 다섯 종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맨 왼쪽의 반투명 Mystical은 사진으로는 반투명의 오로라가 전달이 안되지만 내부에서는 평가가 매우 높았던 디자인이라 기다리신 보람이 분명 있습니다. 두번째 Midnight은 언뜻 블랙같지만 자세히 보면 깊은 밤을 묘사하는 진한 청색입니다. 무광 블랙보다 더 매력적입니다. Sparkle과 Starry는 스벅의 감성을 가장 잘 담았고 반짝이는 실물이 훨씬 더 이쁩니다. 다섯 디자인 모두 수백개의 후보군 중에서 고르고 고른 것이어서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고 밝혔다.

5종의 디자인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냈다. 20대 이하 젊은 층과 남성 고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Midnight’(37.8%) 디자인이 5가지 디자인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Mystical’(28.5%)과 ‘Caution!’(17.3%)이 그 뒤를 이었으며, 특히 ‘Mystical’은 여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Sparkle’과 ‘Starry’ 디자인을 선택한 고객은 각각 전체의 10.3%와 6.1%를 차지했다.
 

현대카드는 차별화된 디자인 외에도 국내외 어디서 사용하든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특성과 프로모션이 스타벅스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월 단위로 적립되는 일반적인 신용카드 리워드 시스템과 달리, 매일 커피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해 카드 결제 이후 3일 이내에 별이 적립되도록 한 리워드 시스템도 상품 흥행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부 인기 디자인 플레이트의 물량이 달리고 상품에 대한 주요 소셜미디어 반응이 일반 신용카드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날 정도로 고객 반응이 좋다”며 “스타벅스와 함께 ‘스타벅스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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