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67-1·2·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4블록 258실, 7블록 258실)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도안 2차(총면적 약 1만7160㎡, 166개 점포)'가 함께 구성된다. 업체 측은 4블록과 7블록을 합쳐 약 200m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계약시작 4일 만에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 바로 옆에 입지하는 후속 단지로 약 1000여 세대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하며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마트·안티바이러스 컨셉의 주거 상품이다. 세대 내에는 세면대장과 에어샤워가 결합된 '스마트 클린 현관(유상옵션)'을 도입해 현관에서부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외부에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계획해 미세먼지를 흡착·제거하고 여름에는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도 도입한다.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Hi-oT 서비스를 비롯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일괄소등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20평대 아파트 구조의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3.5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통풍을 높이고 개방감과 세대간 프라이버시도 확보했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구조 등이 도입돼 수납 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저층 4개층과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공간이 조성되는 복층다락형 타입을 선보인다. 다락특화공간은 크게 펜트리형 계단과 오픈형 계단 형태로 구분되는데 이를 통해 일반 거실보다 약 1.5m 높은 3.99m의 오픈형 천장이 구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105평 규모의 패밀리 스포츠존, 맴버스클럽, 맘스라운지, 키즈라운지, 1인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조경 시설로는 500m 길이의 단지 외곽 통합순환산책로와 옥상부 스카이리빙가든 등이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자리한다. 흥도초, 복용초(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남4중(예정), 도안고, 대전체중·고 등도 반경 1km 이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도안숲공원,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등이 위치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접근성·가시성이 좋은 약 2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대형프랜차이즈, 병·의원,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MD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트램 2호선 노선(예정) 개통 시 역세권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
힐스테이트 도안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오픈 전후 방역과 함께 현장에 온도계를 배치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 체크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동반은 가급적 모델하우스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