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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주식 초보자 위한 ‘빚투 리스크’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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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주식 초보자 위한 ‘빚투 리스크’ 금융교육 실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0.11.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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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내달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온라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및 해외주식 투자 증가에 따라 빚을 내서 주식을 투자하는 과도한 레버리지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고객 중 ▲신용약정 고객 대상 ‘신용거래제도 및 유의사항’ ▲해외주식거래 고객 대상 ‘해외주식 투자 및 위험성’에 관한 맞춤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투자 이해도 증진을 통한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교육 범위 및 대상 확대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위한 상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교육을 이수한 고객은 KB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Prime Club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초 가입자에게 3개월간 구독료가 면제되며 MTS ‘M-able(마블)’을 통해 투자정보를 제공 받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Prime PB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KB증권 관계자는 “내년 주요 경영 목표를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으로 채택하고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을 선정하는 등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직원 평가에 활용하는 핵심성과지표(KPI)도 소비자보호 항목 비중을 14%로 확대하고 고객의견 수렴제도인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도 지속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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