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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리즈톡스' 상지근육 경직치료 국내 1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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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리즈톡스' 상지근육 경직치료 국내 1상 종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1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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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난해 7월 임상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임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긴장도 완화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으며 기존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와의 안전성 비교에서도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1상 종료와 함께 다음 단계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적응증 허가 획득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휴온스글로벌은 약 6~7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치료 영역에서 리즈톡스 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등 치료 영역 전반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리즈톡스의 첫 치료 영역 1상이 예상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검증된 유효성·안전성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 임상도 순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응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용 영역에서는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치료 영역에서는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2상이 진행되고 있다. 내성발현 가능성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 HU-045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1상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해외 임상 및 품목허가 추진, 글로벌 GMP 수준 공장 증설, 신제품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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