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네트웍스, SK매직·SK렌터카 시너지 극대화 위한 조직개편·인사 단행
상태바
SK네트웍스, SK매직·SK렌터카 시너지 극대화 위한 조직개편·인사 단행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12.0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네트웍스가 사업형 투자사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SK매직, SK렌터카 등 3사 간 시너지 제고 및 효율적 통합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보유 사업의 실행력과 시너지를 높이고 신규 성장엔진을 발굴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게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라며 “핵심 역량,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 다양성 측면을 고려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우선 ‘사업총괄’과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최성환 기획실장을 사업총괄로 선임했다.

사업총괄 산하에 신성장추진본부를 둬 투자관리 및 M&A 관련 업무를 담당케 하고, 경영지원본부에선 본사 및 투자사 통합 관리∙지원과 AI∙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조직을 강화했다.

중고폰 리사이클 사업인 민팃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기존 팀 조직을 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워커힐 및 주요 투자사의 경우 미래 성장을 위한 중점과제 수행 및 변화 관리에 초점을 맞춰 신규 대표 선임 및 교체가 이뤄졌다.

SK매직은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을 대표로 새롭게 선임해 기술과 디자인 중심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실행력 제고를 중점 추진케 했다.

SK렌터카 대표와 워커힐 총괄은 상호 역할을 바꿨다. 통합법인 출범 후 추가적인 신규 전략 추진에 나서야 하는 SK렌터카는 황일문 대표가, 코로나19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워커힐은 현몽주 총괄이 경영을 맡도록 했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총 7명이 회사를 이동하고 본사 및 투자사 신규 임원으로 3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이동(7명)]

- 이호정(경영지원본부장 겸 신성장추진본부장)
- 김윤의(정보통신사업부장 겸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
- 현몽주(워커힐 총괄)
- 황일문(SK렌터카 대표)
- 장영욱(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 신정식(SK렌터카 렌탈사업부장)
- 이보형(SK매직 고객가치혁신실장 겸 SK매직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3명)]

- 정우선(기획실장)
- 이원희(SK매직 상품전략실장)
- 김진식(SK렌터카 EV사업부장)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