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GS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성남시 창곡동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으로 구성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다.
업체에 따르면 위례자이 더 시티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가깝고 위례신사선·위례선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있다.

또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으며 반경 500m 거리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창곡천·수변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약 4.4km의 위례신도시 특화 산책로 ‘위례 휴먼링’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위례자이 더 시티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 수 가점 비중이 작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젊은 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다”며 “이 때문에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고객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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