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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정체성·비전 제시한 홈페이지 혁신성 높게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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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정체성·비전 제시한 홈페이지 혁신성 높게 평가 받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0.12.0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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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회장 우오현)의 ‘그룹 홈페이지’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 2020’ 기업일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자, 웹 페스티벌 행사다.

1988년 설립된 SM그룹은 제조·건설·해운·미디어·레저 각 사업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으로 이루어진 2019년 기준 재계 순위 35위 그룹이다.

경남기업(경남아너스빌), 우방(우방아이유쉘), 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등 국내 대표 건설사와 대한해운, SM상선 등 대표 해운사 그리고 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이칼 등 대표 제조사 등 5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M그룹 홈페이지는 그룹소개, 사업분야, 미디어, 지속가능경영, 인재채용의 5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와 이해하기 쉬운 정보 구조의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감동경영과 상생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중 받는 기업’ 이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고객 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회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거듭 하고자 하는 SM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계열사별 인재채용 프로세스를 일원화 및 통합을 위해 우수 인재의 채용∙관리를 위한 ‘그룹 인재채용 사이트’도 구축됐다. 각 부문별 핵심 인재 소개를 위해 ‘SM People’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

그룹본부 건설사업관리실 IT전략팀은 “이번 그룹 홈페이지 구축은 그룹 성장에 발맞춰 그룹의 이미지 제고와 국내외 홍보는 물론, 그룹의 아이덴티티 강화에 무게를 뒀다”며 “특히 그룹의 규모감과 역량을 담아내고 이를 일반인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설정, 핵심 사업 및 50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SM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어필하는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SM그룹은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그룹의 철학, 강점조사는 물론 임직원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SM그룹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We are SM Group’ 이라는 직관적이고 명확한 메시지로 고객에게 다가가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내부적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Unique Together’ 슬로건을 통해 계열사들 각자의 미래 가치가 하나로 모여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는 화합 ·시너지의 의미를 담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했다.

우오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M그룹이 꿈꾸는 미래는 ‘고객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이며 소통 강화와 전문성 향상, 고객중심주의 가치 실현,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기술혁신을 이루고, 무한신뢰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한발 앞서나가는 것이 SM그룹이 추구하는 길” 이라며 “국민의 가슴에 오래 기억되는 기업, 미래 주역들이 선택하는 기업, 신바람 나는 직장의 대명사가 되는 날 까지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M그룹 관계자는 “그룹 홈페이지는 그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을 누구나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룹이 갖는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이칼 리뉴얼 홈페이지 역시 ‘Lifetime Companion, 일생동안 TKC’ 라는 컨셉으로 삶 곳곳에 TKC제품이 있고 또 그 제품들이 직 ·간접적으로 삶을 가치있게 만든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제품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올인원 페이지로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화학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웹어워드 코리아 2020 시상식은 1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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