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전 보험연수원 원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2월8일까지 3년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영향 확대, 새로운 재무건전성 규제 도입 등으로 생보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격랑 속에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도전 및 난제들과 생존을 걱정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생보업계 위기 극복 및 지속 성장을 위해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로 ▲‘환경·사회적책임·기업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으로 고객 신뢰 회복 ▲디지털 혁신 지원 및 노후 대비 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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