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난 3월 기숙사에 이어 이번에는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LG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LG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LG인화원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29실을 제공하기로 했다.

LG는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의 구미 기숙사를 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45일간 400여명의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