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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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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 론칭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0.12.10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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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자이안 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과 ‘삶·생활’을 뜻하는 프랑스어 ‘vie’의 합성어다. 자이의 고객들이 아파트 단지에서 보내는 시간·경험에 주목하고 생활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구성하겠다는 의미다.

일부 건설사들이 아파트에서 컨시어지나 조식 서비스 등 개별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는 있지만 별도의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것은 GS건설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자이안 비는 생활 주기 플랫폼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이안 비는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CGV와 상영관 구축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분양 예정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주민공동시설에는 국내 식음 업체 아워홈을 통해 스카이라운지에 다이닝, 베이커리, 카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가 만든 어린이 공간 째깍섬을 입점할 계획이며 온라인 콘텐츠 기업인 클래스 101과 제휴해 여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GS건설은 향후 분양 단지에 펫시터 예약, 세탁, 카쉐어링, 택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자이안 비는 각각의 단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모든 서비스를 ‘자이 통합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이의 기존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도 ‘클럽 자이안’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는 고급 마감재, 외관 등 시설 경쟁을 넘어 집에서 보내는 ‘삶’과 ‘시간’의 가치가 어떠하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며, “자이안 비는 생활문화 통합서비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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