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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해외 근로자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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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해외 근로자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0.12.1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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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해외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해외 14개 국가에 체류 중인 모든 대림산업 임직원은 진료가 필요하면 본인의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

진료는 가정의학과·내분비내과·류마티즈내과·호흡알레르기·정신견강의학과 등 과목의 서울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 교수진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비대면 진료 후 현지 처방 및 약 성분 등의 의약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학교병원 증명서 사이트와 앱을 통해 전자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열악한 시설과 의사소통의 한계 등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해외 근로자들에게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려가 큰 만큼 해외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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