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협력사뿐 아니라 유독 길었던 올여름 장마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갈비, 쌀, 전통장 세트, 수제 와인 등 특산물로 꾸러미를 구성, 협력사에 전달해 상생협력을 꾀했다.

한화건설은 2007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오고 있다. 약 15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상생펀드' 등 총 2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의 각종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한화건설 외주상생혁신팀 문지용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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