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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대신 안정 택한 KB금융...KB증권·KB카드 등 7곳 계열사 대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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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대신 안정 택한 KB금융...KB증권·KB카드 등 7곳 계열사 대표 재선임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0.12.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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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 등 7개 계열사 대표를 재선임 했다. 김기환 K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오른다.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12월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ㆍ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10개 계열사 중 KB손해보험,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복수대표 체제로 운영중이었던 KB자산운용은 1인대표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리고 KB증권,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에 대해서는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KB손해보험은 김기환 KB금융지주 CFO를, KB부동산신탁은 서남종 KB금융지주 CRO를, KB신용정보는 조순옥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을 선정했다. 신임 대표 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1인대표 체제로 전환되는 KB자산운용은 대체자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현(現) 이현승 대표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KB증권,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는 박정림, 김성현, 이동철, 황수남, 허정수, 신홍섭, 김종필 현 대표이사가 후보로 재선정됐다. 재선정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KB손해보험은 현 양종희 대표의 지주 부회장 선임이 예정되면서 그룹내 보험 계열사의 전략적 포지셔닝 및 수익구조 다각화 등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는 김기환 지주 CFO를 후보로 선정했다.

김기환 후보는 재무/리스크/홍보/HR/글로벌 등 다양한 컨트롤 타워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내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경영관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주 CFO로서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 견인을 지원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는 평가다.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영업 및 리스크관리 역량을 겸비한 균형있는 시각을 갖춘 서남종 지주 CRO를 후보로 선정했다.

서남종 후보는 영업/재무/리스크관리 등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과 폭넓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내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KB신용정보는 규제환경 변화에 대비해 그룹내 기반사업(Share Infra)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조순옥 은행 준법감시인을 후보로 선정했다. 조순옥 후보는 그룹내 여성임원으로 지역영업그룹대표 경력 등 영업현장 경험이 풍부하며 은행 준법감시인으로서도 정도영업 내재화를 통해 은행의 경영성과 달성을 지원한 바 있다.

대추위는 “디지털 트렌드와 저성장 구조가 일상화되는 환경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본격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 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해 대표이사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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