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제도다. 우수한 데이터 관련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운영 중인 기업 또는 기관의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를 시상한다.
이번 수상에서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데이터 유입과 가공, 활용 등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싱글뷰(Single View)’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업무 추진 및 의사 결정에 기반 하는 정보 제공 환경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자체 데이터 품질관련 프로세스 운영도 높은 평가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9월 상품 처리 시스템이 데이터 품질 최고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인 받았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 등 본격적인 데이터 마케팅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데이터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데이터 경쟁력 및 무결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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