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 상품 시리즈는 ‘클리어 옵션’을 적용해 실물 카드에 카드번호, CVV 등을 표기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카드 분실 시에도 카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 선호에 따라 일반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하며 상품 신청 시 고객이 직접 클리어 옵션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이 적용 된 경우 하나카드 원큐페이앱을 통해 카드번호와 CVV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하나카드는 디지털, 언택트 등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소비패턴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구성해 출시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간편(Pay)결제와 딜리버리(배달) 서비스와 대중교통, 통신, 주유 등의 서비스를 담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김재훈 하나카드 상품서비스부 과장은 “신규 브랜드 ‘MULTI’는 하나카드가 1978년 신용카드, 2010년 USIM 모바일카드를 최초 출시한 것에 이어 또 하나의 최초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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