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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구성원 편의공간 '라운지 오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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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구성원 편의공간 '라운지 오또' 구축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0.1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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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사옥 13층에 관제센터인 ‘시어터 오또’를 관훈사옥 1층엔 구성원 편의공간인 ‘라운지 오또’를 구축해 공간혁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오또는 원 팀 오퍼레이션의 약자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수평적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계를 의미한다. SK건설은 새로운 공간 명칭에 오또를 붙여 업무 방식에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시어터 오또는 BIM, 웨어러블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이용해 본사에서 100여 개 국내외 프로젝트 현장을 365일 관찰 가능한 종합 관제센터다.

시어터 오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현장관리부터 화상회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는 설명이다.

시어터 오또에선 대형 상황판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화면에는 각종 통계데이터, 화상회의, CCTV, 드론 중계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시어터 오또는 안전·품질 등 사업 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체계로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 및 문제 발생 시 지원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정보는 ‘AI 안전사고 예방’ 등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라운지 오또는 SK건설 관훈사옥 1층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구성원 편의 공간으로 LP 감상공간, 독서공간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가구 배치는 환경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문승지 작가가 참여해 자연 친화적 요소를 담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구성원들이 막힌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에서 일하도록 하는 등 업무 방식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간혁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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