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
3000만 원은 임직원 기부 금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대원제약 모든 임직원이 소속된 '대원 이웃사랑회'는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금액을 마련했다.
대원제약 윤병호 사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지난 5월 의료진을 응원하는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 아이디(ID)로 콜대원 액티브원 제품 30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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