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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5kg 광고한 사과 무게 달아보니 4kg?? 온라인몰 과일 중량 믿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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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5kg 광고한 사과 무게 달아보니 4kg?? 온라인몰 과일 중량 믿어도 되나?
  • 유서연 영상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21.01.07 07: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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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몰을 통해 과일 구매 많이들 하시죠? 배송도 빠르고 선물하기도 좋고, 무겁게 들지 않아도 되고 장점이 많아요. 하지만 과일 중량이 광고와 다르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정 모(남) 씨.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한 5kg 감귤 무게를 달아봤더니 4kg밖에 되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포장재인 박스 무게 1kg를 과일 중량에 포함시켜 5kg라고 광고하고 있던 거죠.

믿기지 않는 현실에 기자가 직접 구매해 봤습니다. 오픈마켓에서 8kg 사과·배 세트를 구매해 무게를 달아봤더니 6.6kg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박스 무게가 1.4kg이라는 거죠. 다른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4kg 사과박스도 실제 중량은 3.5kg이었습니다.

이처럼 포장박스까지 포함해 과일 무게를 광고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수산물 품질관리 및 농산물 표준규격에 따르면 자연상태 식품의 중량은 포장에 사용되는 각종 용기 등의 무게를 제외한 순수 내용물의 무게 또는 개수로 표시해야 합니다.

배송 중 수분이 날아가는 등의 이유로 오차 범위가 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오차 범위는 1~1.5%로 미미합니다. 4kg 사과에 허용오차 범위를 적용하면 60g 차이가 나야 합니다. 규정 위반에다가... 소비자 입장에서 속아서 산 황당한 상황인데도 판매자들은 박스 포함 무게였다며 문제가 없다고 딴 세상 이야기를 합니다.

이 같은 편법 판매가 온라인마다 횡행하고 있는데 법은 만들어 놓고 왜 단속은 안 할까요? 수많은 소비자들이 몇 천 원, 몇 만 원씩 손해 보고 있는데 모두 합하면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이 잘못된 돈이 다 얌체 판매자들의 낙전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서연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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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21-01-07 08:06:13
제목엔 사과, 본문에 감귤 기사 정정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