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미디어 플랫폼 형태의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업 개요, 제품, 연구개발(R&D)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면서 경영 활동, 제약·바이오 트렌드, 질환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뉴스룸을 별도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식 기업 홈페이지를 미디어 채널로 전면 개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설된 Health & Tech, JW Story 카테고리는 JW그룹의 콘텐츠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Health & Tech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질환 정보를 비롯해 JW그룹의 R&D·글로벌 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 등의 콘텐츠로 꾸며진다. JW Story는 '환자 치료'에 가치를 부여하는 경영으로 창업 이념인 '생명 존중' 정신을 실현하는 JW와 임직원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텍스트 정보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임직원·전문가 인터뷰, 현장 브이로그(Vlog)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 검색과 SNS 공유·구독하기 기능을 강화해 고객과의 미디어 소통 환경을 강화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기업 소식은 물론 업계 전반 트렌드를 전달하고 기업 철학까지 공유하는 종합적인 소통의 창구로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제약·바이오 관련 콘텐츠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은 JW그룹의 핵심 경쟁력을 소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언택트 트렌드로 인한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라면서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례로 업계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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