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흥건설그룹 공급 계획'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의 올해 전체 공급 물량 1만656가구 중 65%에 달하는 6532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고양 덕은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전북, 경남 등에서 45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은 1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재개발로 선보이는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로, 안산 지역에서 보기 힘든 102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오는 2~3월에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 A-2블록 '덕은 중흥S-클래스(391가구, 임대)'와 △경기 파주 운정지구 A11블록 '운정 중흥S-클래스(750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4월에는 △전남 광양 와우지구 '와우 중흥S-클래스(905가구)'를 통해 올해 첫 지방시장 공략에 나선다. 5~6월에는 △경기 오산 세교지구 A4블록 '세교 중흥S-클래스(1247가구)' △경기 파주 운정지구 A9블록 '운정 중흥S-클래스(450가구)' △경기 수원 지동 재개발 '지동 중흥S-클래스(1154가구)'로 수도권 분양에 재돌입한다.
중반기에는 지방 주요 지역 분양이 예정됐다. 중흥건설그룹은 7월 △전남 무안군 오룡지구 '오룡 중흥S-클래스(530가구)'를 비롯해 8월 △부산진구 삼부로얄 아파트 재건축 '진구 중흥S-클래스(236가구)' △대구 달서구 두류동 '달자 중흥S-클래스(454가구)' △전북 익산 '모인 중흥S-클래스(959가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중흥건설그룹의 분양이 이어진다. 오는 9월 △경기 광주시 '송정 중흥S-클래스(860가구)'를 시작으로 10월 △경남 김해 내덕지구2-1블록 '내덕 중흥S-클래스(1040가구)' △경기 오산 세교지구 A9블록 '세교 중흥S-클래스(659가구)'가 분양된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을 모두 아우르는 공급 물량이 예고된 만큼 '중흥S-클래스'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