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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일동샵-후다닥', 비대면 마케팅 시장 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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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일동샵-후다닥', 비대면 마케팅 시장 안착 성공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1.1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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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자사 온라인 의약품몰 '일동샵(ILDONG-Shop)'과 의료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이 거래처·회원 수 증대, 실적 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일동샵은 일동제약 계열사인 일동이커머스가 운영하는 약사 대상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의약품몰이다. 일동제약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품목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일동샵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만 7700여 개 약국을 회원 거래처로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기존 오프라인 직거래 약국을 일동샵 회원으로 전환하는 온라인 거래처화 작업을 100% 완료했다. 월별 거래처 가동률도 90% 내외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 궤도에 올라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이커머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 98% 가량 성장했다. 일동제약의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등을 아우른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일동샵(위) 후다닥(아래) 메인페이지 화면캡쳐, 자료: 일동제약

후다닥은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정보 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의료전문가를 위한 '후다닥의사'와 일반 소비자가 볼 수 있는 '후다닥건강'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 기준 후다닥에는 의사 1만1000여 명, 일반인 1만4000여 명 등 총 2만5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일동제약은 후다닥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임상·학술 정보는 물론 법무·노무·세무·보험심사 등과 관련한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해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영업 환경·트렌드 변화는 물론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변수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존 방식의 영업 활동에 더해 일동샵과 후다닥 활용을 병행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온라인몰인 '일동몰'을 비롯해 TV홈쇼핑, 인터넷 및 SNS 판매방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비대면 영업·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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