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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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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사업 발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1.1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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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대표 강석희, 구 CJ헬스케어)이 JP모건에서 신약과 바이오 파이프라인, 신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소개한다.

HK이노엔은 한국시각 13일 오후 10시 5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과 연구 중인 핵심 신약 및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이노엔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송근석 전무(CTO)는 신흥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에 발표 기회를 주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트랙에서 25분간 온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 HK이노엔은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이 거둔 국내외 성과와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된 특장점을 소개하며 성장 잠재력을 알릴 예정이다.
 

JP모건 이머징 마켓 트랙 발표자인 HK이노엔 송근석 전무(CTO)
JP모건 이머징 마켓 트랙 발표자인 HK이노엔 송근석 전무(CTO)

HK이노엔은 케이캡정 외에도 △국내 1상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IN-A010) △유럽 2상 예정인 항암신약(IN-A008, IN-A013)과 △국내 1상 중인 2가 수족구백신(IN-B001) 등 주요 신약 및 바이오 파이프라인 연구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HK이노엔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에 새롭게 착수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을 혁신플랫폼으로 운영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사업·기술 교류가 이뤄지는 컨퍼런스인 만큼 HK이노엔은 핵심 파이프라인과 인프라·사업 역량을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자·제약바이오 기업들에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강석희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시장에 회사의 성과 및 미래성장 동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회사와 파트너사간 사업역량과 R&D역량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투자, 핵심기술 및 제품 수출,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을 초대해 각사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하는 바이오 최대 투자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미국 현지시간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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