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제휴로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 '소셜마케팅모델'을 넥슨의 인기 라이브 게임에 적용한다. '톡 채널 메시지' 게임 광고 등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카카오 계정을 연동해 카카오톡 친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랭킹 경쟁을 펼치거나 오프라인 상태인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발송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길드원들의 실시간 '길드 채팅'도 지원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카카오게임즈가 갖춘 뛰어난 플랫폼 마케팅 기술을 넥슨 라이브 게임에 접목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게임뿐 아니라 카카오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소셜마케팅모델'을 많은 게임 이용자 풀을 보유한 넥슨과 함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친밀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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