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
상태바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1.19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이 19일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 3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

LG화학은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에너지(Energy), 지속가능(Sustainability), 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DX(Digital Transformation)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LG화학은 올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에 맞춰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속가능과 DX 분야를 신설했다.

각 분야별 공모 주제를 살펴보면, 에너지(Energy) 분야는 전기차를 비롯한 e-mobility용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양극재 ▲고체 전해질을 주제로 한다.

지속가능(Sustainability) 분야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재생(PCR·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플라스틱을 비롯한 ▲리사이클링,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탄소배출 저감 등을 주제로 한다.

또한,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개조해 보다 뛰어난 기능을 갖게 하는 ▲단백질 공학 ▲신약 발굴 등 생명과학 부문의 최첨단 기술도 모집한다.

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분야는 인공위성과 자동차 등에 첨단 단열재로 각광받는 에어로겔을 비롯한 ▲슈퍼 단열재, 고탄성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장갑, 열에 강하고 단단하면서도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활용되는 ▲열경화성 소재 ▲차세대 플라스틱 공정 및 설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DX(Digital Transformation) 분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실험실 자동화(lab automation)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모집분야 외에도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