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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조에, 유럽 EV시장서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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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조에, 유럽 EV시장서 가장 많이 팔렸다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01.2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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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전기차 르노 조에(Renault ZOE)가 2020년 10만65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유럽 E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르노 조에의 뒤를 이어 테슬라 모델3가 8만6599대(전년 대비 6% 감소)로 조에의 뒤를 이었으며, 폭스바겐 ID.3가 53,138대로 3위를 차지했다. 2020년도 유럽 전체 EV 시장 규모는 75만5,941대였으며, 이 기간 10만657대를 판매한 르노 조에가 13.3%의 시장점유율을 가져갔다. 

유럽 EV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10만 대 벽을 넘어선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EV 가운데 유일한 3세대 모델로, 전년 대비 114% 성장하며 전기차 시장 내 리더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르노 브랜드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조에를 비롯해 캉구 Z.E.와 트윙고 일렉트릭(Electric) 등 EV 라인업을 총 11만5,888대 판매하며 2020년 유럽 EV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2019년 대비 101.4% 증가한 성장세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르는 동안 급격한 변화보다는 다기능성과 품질안정성 등 ‘실속 있는 경쟁력 다지기’에 집중해왔다. 여기에 광범위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까지 27만9,331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그 중 유럽 내 핵심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에서 12만7,186대, 독일에서 5만7,840대를 판매하는 등 질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3세대에 새로 적용한 디자인과 신규사양 등은 모든 측면에서 E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르노 조에의 외관 디자인은 르노 그룹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다. 후드의 윤곽선이 전면 중앙에 위치한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면서 르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C자형(C-shape) 주간 주행등과 어우러져 매력적인 전면 모습을 완성했다.

르노 조에는 검증된 안정성과 실용성을 필두로 고객들에게 ‘실용주의 모빌리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2012년 출시 이후 충전과정을 비롯해 ‘화재발생 제로’를 기록 중인 안전성,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0년 유럽 판매 1위에 오른 품질은 조에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준다. 

여기에 전국 460개 A/S, 125개 EV 특화 A/S 거점을 통해 보장하는 르노삼성의 정비 편의성은 검증된 제품경쟁력을 뒷받침해준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 용도 및 세컨드 카를 위한 최적의 효용성도 제공한다. 일평균 40km 주행 시 내연기관자동차 대비 유지비용 절감을 물론이고, 다른 EV 대비 낮은 구입비용을 자랑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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