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역대급 실적 이룬 그라비티, 올해의 키워드로 '확장' 제시
상태바
역대급 실적 이룬 그라비티, 올해의 키워드로 '확장' 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2.01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2021년 사업 방향 및 올해의 키워드를 ‘확장'으로 꼽았다고 1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5년 연속 실적이 성장하는 데다가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라비티 측은 올해에도 자사의 게임 서비스 지역 및 게임 타이틀 확장, IP(지식 재산권) 부가 사업의 본격 확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그라비티의 대표 성과는 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의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성과로 요약된다. 그라비티는 성과를 지속 이어나가고 서비스 지역을 국내외로 넓혀 추가 실적을 창출할 계획이다. 
 

그라비티 본사
그라비티 본사
그라비티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지난해 5월 태국 지역에서 직접 서비스로 전환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태국 ZOCIAL AIS 게이밍 어워드 2020' 게임 퍼블리셔 그룹의 '가장 인기있는 MMORPG'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태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7일 국내 출시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최고 순위 4위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원스토어 론칭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2020년 3분기 그라비티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현지 명칭: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은 대만·홍콩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외 지난해 10월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지역에 론칭하고 12월에 태국·인도네시아 지역에 론칭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를 내년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모바일 게임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The Lost Memories: 발키리의 노래)'는 연내 태국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또한 라그나로크 IP 가치를 게임 외 다양한 부가 사업에 적용해 대표 IP의 저변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에 진행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추가 진행은 물론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IPTV, 웹툰 등 다양한 분야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에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용자분들이 없다면 오늘날의 그라비티도 없을 것"이라면서 "그라비티 대표 타이틀의 지속적인 활약과 서비스 지역의 확장, 신규 론칭 등을 통해 또 한 번 그라비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2021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