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설을 맞아 경기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몰 ‘네이버 쇼핑’ 등에서 온·오프라인 농수산물 특별 판매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가평, 김포 등 16개 지역의 3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경기도의회 1층에서 기획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획전 현장에는 가평 잣, 김포 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전시된다.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이 제품들을 온라인 몰 ‘마켓경기’에서 구매하면 20% 이상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원, 고양, 성남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설 맞이 특별 판촉전’이 열린다. 수원 전용관에서는 2월 5일부터 5일 간 G마크(경기도지사의 우수 식품 인증마크)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농협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양 전용관에서는 2월 8일부터 4일 간 사과주스, 사과즙, 벌꿀 등 20여 개 상품에 대해 1+1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성남 전용관에서도 오는 4일부터 7일 간 G마크 상품 또는 경기 농산물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농협 상품권을 준다.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는 온라인 특별 판매전이 ‘네이버 쇼핑’ 방송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선 취나물, 곤드레, 무시래기 등 다양한 상품을 18~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모두 무료로 배송되며 사은품도 증정될 계획이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설을 맞아 경기 지역 농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