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BC카드, 신임 사장에 최원석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내정
상태바
BC카드, 신임 사장에 최원석 에프앤자산평가 대표 내정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2.05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원석 BC카드 신임 사장
▲ 최원석 BC카드 신임 사장
BC카드는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BC카드는 내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 내정자를 사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특히 최 대표는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금융 정보 유통업을 이끌어내고 금융과 IT를 결합한 에프앤자산평가를 설립해 국내 최초 금융상품 통합 평가 엔진을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년간 BC카드 사외이사로 지냈으며 은행 경제연구소와 증권사, 자산평가사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최 대표가 다양한 금융업권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고 최일선에서 금융혁신을 주도한 인물로 케이뱅크와 금융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KT그룹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BC카드 관계자는 “최 대표는 과거 금융정보 유통회사 및 자산평가사를 신설했고,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된 금융과 IT의 융합을 선제적으로 도입·발전시켜 업계 선도 기업으로 키운 경험을 가지고 있어 BC카드가 성공적인 디지털 데이터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BC카드의 폭넓은 결제·커머스·금융 인프라와 KT그룹의 앞선 AI·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하여 소비자 위주의 차별화된 결제·소비·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을 주도하고 기존 카드사업 부분의 경쟁력도 지속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뉴욕대 STERN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장기신용은행 금융연구실장, 삼성증권 경영관리팀, 에프앤가이드 CFO 및 금융연구소장,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