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일제히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3%, 18.2% 증가했고 순이익은 54.4% 급증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6% 늘어난 4623억 원, 영업이익은 16.1% 늘어난 203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26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이익 370억 원이 반영됐으나 영업권 손상차손 628억 원의 영향으로 순손실 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만 보면 게임 부문 매출은 9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PC포커 모바일 연동 효과로 웹보드 매출이 29% 늘어 22% 증가한 39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4분기 모바일 게임은 12.5% 줄어든 595억 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프로모션 제약으로 컴파스 이용자가 감소했고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자연 감소도 지속됐다. 요괴워치는 유튜버 및 IP(지식 재산권)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게임 부문의 4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658억 원, 해외는 17.3% 감소한 327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