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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매출 1조6814억 영업이익 1025억…전년 대비 두 자릿수 비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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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매출 1조6814억 영업이익 1025억…전년 대비 두 자릿수 비율 증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2.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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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정우진)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연매출 1조6814억 원, 영업이익 1025억 원, 순이익 358억 원의 잠정 실적을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일제히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3%, 18.2% 증가했고 순이익은 54.4% 급증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6% 늘어난 4623억 원, 영업이익은 16.1% 늘어난 203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26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이익 370억 원이 반영됐으나 영업권 손상차손 628억 원의 영향으로 순손실 326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N 전체 매출의 24.3%를 차지하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09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만 보면 게임 부문 매출은 9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PC포커 모바일 연동 효과로 웹보드 매출이 29% 늘어 22% 증가한 39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4분기 모바일 게임은 12.5% 줄어든 595억 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프로모션 제약으로 컴파스 이용자가 감소했고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자연 감소도 지속됐다. 요괴워치는 유튜버 및 IP(지식 재산권)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게임 부문의 4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658억 원, 해외는 17.3% 감소한 327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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