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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7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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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79% 증가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2.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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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2020년 전년대비 79% 증가한 29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국제강의 연결기준 매출은 5조2062억 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47억 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2019년 817억 원이었던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67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2017년 이후 3년 만의 흑자전환이다.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동국제강은 열연·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봉형강 제품 시황 변화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안전부문의 투자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컬러강판 신설라인 투자 등을 지속해 원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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