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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서 AA- 안정적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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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서 AA- 안정적 등급 받아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2.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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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분할 이후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았다.

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는 DL이앤씨가 업계 최상위권 시장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 및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돼 신규법인임에도 분할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L은 건설과 석유화학·에너지 등에 그룹 역량을 집중해 각 분야별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DL이앤씨는 건설사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파워와 업계 최고 수준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으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는 분할 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0조2650억 원, 영업이익 1조1781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건설사업은 7413억 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올해 매출액 7조8000억 원, 영업이익 8300억 원, 신규수주 11조5000억 원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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