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459번지 일원에 여주 삼교 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대지면적 2만9683㎡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로 지어진다.
회사 측은 여주 삼교 물류센터 개장 시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춘천 등 강원 지역까지 이동이 용이해져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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