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SK매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전망 변경에서 SK매직을 ▲렌탈 계정기반 확대를 통한 사업안정성 강화 ▲렌탈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 지속 ▲현금창출력 기반 우수한 재무지표 유지 예상 등으로 평가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상향은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렌탈사업의 성장세와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다음달 8일 1500억 규모로 회사채 발행한다. 조달 자금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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