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지하 2층 최고 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3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과 5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광역시 남구는 수성구·중구와 가까워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와 대백프라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성로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면서 "2025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천개발 프로젝트(예정)와 주변에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측은 세대 대부분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환기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파우더와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가변형 벽체도 일부 세대에 설치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팬트리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부대시설로는 레인보우가든, 쌈지쉼터,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외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절감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와 IoT가전 등을 음성인식 스피커와 스마트APP을 통해 제어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