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지엔 브랜드는 지난 20일 티몰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내 왓슨스 브랜드관 런칭을 시작으로 온라인 채널 5곳, 오프라인 매장 3610곳 등 대대적인 입점이 예정됐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샤오홍슈, 징둥닷컴, 아마존, 수닝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내 왓슨스 브랜드관에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런칭할 예정"이라면서 "중국 내 염모제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국 전 지역 랜드마크에 매장을 운영 중인 왓슨스에 입점해 중국 전역에서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온·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연간 약 60만 개의 염모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11월 에스엔비디코리아와 60억 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중국 타오바오 티몰(T-mall)과 샤오홍슈에 이지엔 국제 브랜드관을 런칭한 이래 채널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지엔은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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