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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한숲어린이집 이전 개관…친환경 재료로 만들고 유기농 식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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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한숲어린이집 이전 개관…친환경 재료로 만들고 유기농 식단 제공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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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DL그룹(대표 배원복)은 기존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에 있던 한숲어린이집을 종로구 통일로의 D타워 돈의문 빌딩으로 이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DL그룹은 사옥을 돈의문으로 이전하고 DL E&C,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이전 근무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도 DL이앤씨를 포함한 그룹 직원자녀들까지 대상 범위가 확대됐다.

DL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숲어린이집은 디타워 돈의문 사옥 2층에 마련됐으며 291㎡ 규모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DL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해 어린이집을 꾸몄다. 
 

▲DL그룹 한숲어린이집
▲DL그룹 한숲어린이집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에 친환경 재료와 마감을 사용했다. 안전을 위해 탄성 바닥재를 적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시설물들을 아이들의 동선과 눈높이를 고려해 배치했다. 모든 공간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항상 청결한 공기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급식과 간식 등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가능한 한 유기농·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저염식으로 조리해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DL관계자는 "한숲어린이집은 만 1세와 만 2세, 만 3·4세로 구분해 총 3개 반으로 구성됐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해 직원 가족들이 더욱 마음 편히 자녀를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8명의 담임교사를 포함해 시간연장교사와 보조교사들까지 총 12명의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하게 된다. DL은 코로나 19 유행에 대비해 정부 및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대응 지침에 맞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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