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상생협력 방안과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문제사례 및 재해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협력사 선정과 우대사항(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도건설과 협력사들은 최근 중요시 되는 안전보건 경영과 관련해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반도건설 협력사 성주건설 조영덕 대표는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반도건설의 방침에 적극 공감한다. 회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사들도 노력하겠다. 코로나19 속에서도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반도건설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협력사와도 온택트 방식을 통해 소통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현장 및 협력사와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회의, 착공보고회 등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교육 등 사내 교육을 비대면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편 반도건설은 '모두가 참여하는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을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 세우고 중대재해 발생 'Zero',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