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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희망플러스 장학금' 신청 받아...총 28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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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희망플러스 장학금' 신청 받아...총 285명 선발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3.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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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국내 대학 재학생이며, 반드시 2021년 8월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총 285명 선발한다. 
 


신청은 19일 오후 5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되고 선발된 장학생 285명에게는 연간 150만 원씩 총 4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서울장학재단은 '희망플러스 장학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마련된 해당 장학금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침체돼 학비와 취업준비 비용의 부담이 증가한 대학생들을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애초 계획보다 1.8배 많은 49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경제침체와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안정된 학업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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