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협업해 ‘고기 없는 든든한 포만감’을 콘셉트로 한 상품을 출시했다. ‘플랜트두부김밥(2300원)’과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3000원)’ 총 2종이다.

‘플랜트두부김밥’은 부드러운 두부 튀김에 비건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를 섞은 특제 소스를 활용했다. 여기에 파프리카와 청고추, 당근, 우엉으로 토핑해 건강한 식감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까지 살렸다.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는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만든 채식 햄버거다. 칠리소스와 스리라차소스를 콘과 함께 버무린 칠리콘까르네와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렸다. 그리고 토마토와 로메인을 곁들여 신선한 야채의 풍미를 더했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MD “채식 인구는 앞으로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편의점에서도 관련 상품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비가자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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