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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임 대표로 조욱제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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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신임 대표로 조욱제 부사장 선임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3.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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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22대 사장으로 조욱제 부사장(67)이 선임됐다.

유한양행은 19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욱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욱제 유한양행 신임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신임 사장
조욱제 신임 사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지점장(이사), ETC 영업부장(상무), 마케팅 담당(전무),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됐다.

조욱제 사장은 "제가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모든 임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1조5679억4100만 원, 영업이익 1149억6400만 원, 당기 순이익 1933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의안 심사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을 상정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49억 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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