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광판에는 SSAC(싹)이라는 글자만 화면 노이즈처럼 흔들린다. 이어 글자가 'CASS(카스)'로 바뀌며 영상이 카스 광고임을 짐작하게 한다. 전광판에는 SSAC(싹)과 CASS(카스) 두 단어 외의 다른 내용이 없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SSAC(싹)은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킨 맥주 브랜드 카스를 뒤집어 놓은 문구로 "싹 바뀐 카스(SSAC 바뀐 CASS)"를 의미한다. 3월 29일부터는 새로운 옥외광고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카스를 알릴 예정이다.

싹(SSAC) 바뀐 '올 뉴 카스(All New Cass)'는 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4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