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인 먹는 샘물·정수기 품평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최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물맛이 좋은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정수기 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 아래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 정수기 업체의 최신 기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6명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우수 제품을 가렸다.
정수기 평가 기준은 시각, 후각, 미각, 품질 등 국제 기준에 맞춰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필터 잔류 영향’ 등의 추가 평가 심사 기준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물의 투명도, 냄새, 청량감, 단맛, 신맛, 짠맛, 구조감, 무게감, 부드러움, 균형감, 지속성, 총체적 품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점수제 대신 등급제를 적용한 정수기 부문 최종 평가에서 인앤아웃 100°C 끓인 물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으며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들로부터 물맛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심사에 참여한 박채원 경희대 박사는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정수기는 물맛이 청량감이 좋고 상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100°C 끓인 물 정수기는 기존 정수기로 간편 식품, 밀키트, 즉석 라면 등을 조리할 때 온수 온도가 낮아 재료가 잘 익지 않거나 온수를 여러 번 출수하면 물의 온도가 미지근해지던 점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인앤아웃 100°C 끓인 물 정수기엔 쿠쿠의 혁신 필터 기술이 탑재됐으며 맛있는 물이 끓여진 물로도 출수돼 각종 음료와 간편식까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물맛과 더 좋은 품질의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기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