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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채비율 154% 재무건전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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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채비율 154% 재무건전성 대폭 개선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3.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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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을 개선했다.

2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부채비율은 153.7%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줄었다. 2015년과 비교하면 207%였던 부채비율이 53%포인트 낮아진 숫자다.

또 2015년 4조6500억 원이었던 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 3조2823억 원으로 1조3677억 원 감소했다.
 

▲동국제강 연도별 부채비율
▲동국제강 연도별 부채비율
동국제강의 지난해 매출은 5조20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 원 손실에서 지난해 69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며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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