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부채비율은 153.7%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줄었다. 2015년과 비교하면 207%였던 부채비율이 53%포인트 낮아진 숫자다.
또 2015년 4조6500억 원이었던 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 3조2823억 원으로 1조3677억 원 감소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며 “동국제강은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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