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쨰로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에는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금융 및 기술, 설비 지원 사항과 함께 해외 진출 지원책 등의 상생 프로그램 등이 담겨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진출 시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인한 판로 확대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당사가 진출한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등의 해외 자회사와 국내 중소 파트너사 간에 약 200억 원의 거래 규모를 지원했다.

특히, ESG 경영에서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노동, 인권, 안전,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기준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현장 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CSR평가지원사업을 운영하여,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와 공급망 건전성을 확보하였다.
롯데케미칼은 이런 노력 등을 인정받아 2020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동반성장위원회 발표)을 획득하였으며, 올해에는 ESG 경영 전략 방향을 토대로 파트너사와 상생협력하는 문화 조성으로 공정하고 수평적인 동반자 관계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